오늘은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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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手日誌

백수 14일째

剛宇 2009. 7. 14. 23:16
 갈수록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걸 보면, 어느덧 이 생활에 적응이 되어가나보다.
 오늘은 어제 구입한 "시작하세요! 아이폰 프로그래밍" 책을 보았다. 원래 일정이라면 코코아 프로그래밍 책을 열심히 보고 있어야겠지만, 주말에 스리슬쩍 끝내버렸기에 아이폰 프로그래밍 책을 보게되었다. (후반부는 거의 눈으로만 읽어봤기에 머리속에 남아있는게 없다 --;)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검은색 바탕 가운데 있는, 오렌지인지 귤인지 분간이 안가는 과일이 먹음직스러웠기 때문이다. 아직 초입부분을 보고 있기때문에 좋은 책인지 나쁜책인지는 판단할 수 없겠지만, 지금까지 분위기로봐서는 뭐 쓸만한거 같다. 번역이 가끔 이상한것(본인이 이해를 못하는.. --;)빼고는 괜찮은것 같다. 단지, 기존 코코아 프로그래밍의 저자와 프로그래밍 스타일이 달라서 조금 헷갈린다는것이 본인을 괴롭히지만 말이다. 당연히 사람이 다르기에 스타일도 다른것이겠지만, 잎새에 부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초보 개발자에겐 너무 가혹하다고나 할까나...  그리고 코코아 프로그래밍 책은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반해, 이 책은 그냥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뭐, 사람에 따라서 어떤것이 더 좋고 나쁨이 있겠지만, 코코아 책을 한번 본 본인에게는 간단한게 더 좋아보인다.
 오늘은 4장 "사용자 인터페이스 좀 더 재미있게 만들기"까지 해봤는데, 어려운점은 없었다. 코코아 프로그래밍과 거의 흡사해서 쉽게 넘어간거 같다. 이벤트(커넥터라고 했는가.. 벌써 까먹었군. --;)가 터치 관련해서 많은것과, 좀 작다(?)는것 빼고는 뭐 복습하는 느낌이랄까...
 첫날 기념 스샷~~~



 내일은 안드로이드 관련 세미나가 있는데, 잘 들을 수 있을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