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Freemaker
- Instrumentation
- 한글조사처리
- mac
- RSA
- Log4J
- 자바
- ORM
- 암호학
- Callable
- StringUtils
- sha1
- String
- Java
- Executors
- xlet
- 이클립스 플러그인 개발
- DAMO
- 자바 암호화
- PKCS#8
- Runnable
- ACAP
- Postman
- AES
- 한글조사
- PKCS
- IPTV
- date
- JCE
- Executor
- Today
- Total
목록넋두리 (37)
오늘은 어디로 갈까...
날씨가 뒤숭숭하길래, 아이폰으로 날씨 앱 만들어볼려고, 기상청을 방문하였다. 다행히 XML을 제공하길래, 기분 좋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행정구역코드랑, GridX, GridY좌표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 무식한 본인은 장장~ 1시간을 투자하여 행정구역코드, GridX, GridY등을 긁어오는 자바 어플을 만들었다. (아 자바가 쉬웠어요~~~) 데이터베이스에 코드값을 넣고, 행정구역의 GPS 좌표값도 넣고~~ 그걸 XML로 만들어서 iPhone에 집어넣고~~~ 뚝딱뚝딱~~ 대충 다 만들고 기상청사이트에 방문했는데.. 이런.. 날씨정보 모바일앱 공모전을 한단다... 그것도.... 공모전에 참가하면 XML에 필요한 코드자료를 준다는데... 그렇다. 헛짓을 한것이었다. ㅠㅠ 쿨럭.. 역시 요즘 세상을~~ 뭐..
"심심하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놀고 먹는게 타고난 천직인지, 유유자적하면서 잘만 살아가고 있다. 수박 대신에 쓸모없는 책들을 겉핱기하고, 햇볕이 내려쬐는 정오에는, 선탠하러 자전거로 배회하고, NDSL 사망시키고, 맥북도 사망시키고~~~ 맥 OS X 서버 설치해서 삽질도 좀 하고~~~ 하고 놀게 너무 많다. 한가지 문제점은 점점 돼지가 되어간다는것이지만.. --;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돈과 마눌님의 갈굼만 없다면, 평생 이렇게 살아가도 될거 같은데... "돈을 벌어와"라는 엄명을 받들어, 일자리를 구하고 있지만 마땅한데가 없다. 일 자체는 많은거 같은데, 별로 가고 싶지가 않은.... 아.. 나태해져서 그런가 --; 내가 원하는 일자리는, 인간다운(?) 곳이다. 이윤을 위해서 회사..
역시 노는것은 좋은것이다. 소소한 것들을 소소하지 않게 느낄수 있다는 기쁨. 근 2주동안 춘천도 갔다오고, 대공원도 놀러가고~~ 신나게 놀았다. 거기다 마눌님 생신까지 겹쳐서, 못하는 요리실력도 발휘해보고~~ 하도 즐기면서 살았더니... 머리가 텅 비어버린거 같다. 이런 머리로 새로운 지식을 부으면, 잘 들어갈거 같은데.... 뭔가 재미난것이 없나.. 흠흠. 간만에 버그잡이나 해볼까하고 XCode를 실행시켰는데... 뜻하지 않는 에러가 날 괴롭혔다. 너무 자바를 오래한 덕분인가... 아주 사소한것인데... 찾아내는데 진땀뺐다 -; NSArray *sections = [self.fetchedResultsController sections]; NSUInteger section = [sections count..
아이폰 앱인 HDialer가 드디어(?) 1.2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번 버전에 추가된 기능은 HDialer 사용자간에 메시지를 전송하는 "이야기"기능입니다. 아직 알파버전이라서, 아주 원초적인(?) 기능만 되기에, 사용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능은 언제 증발할지 모르기에 혹시 구입을 고민하고 계시면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보안모듈 적용전이면, 조만간 반영될 예정입니다. 그러니, 보안에 민간한 분은 사용을 금합니다. 발자취 1.1 연락처 그룹관리 기능 추가 1.0.1 소소한 버그 수정 1.0 한글 초성 검색 키패드를 이용한 이름 초성 검색, 전화번호 뒷자리 검색, 자동 지역번호, 단축키, 효과음 지정(2가지), 스킨 (2가지) 기능 리딤코드 첨부합니다..
출처 : *자바서비스넷을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모십니다. 자바서비스넷에서 인재를 모으고 있네요. 지금은 세월의 흐름속에 조금 색이 바래긴 했지만, 원석의 빛은 변하지 않는법이니까요. 혹시 관심 있으신분들은 지원해보세요. ^^ 아랫글은 무단으로 불펌해왔습니다. --; ------------------------------------------------------------------------------------------------------------------------------------------------------ [자바서비스넷을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모십니다. ] 안녕하세요, 자바서비스넷 이원영입니다. 1998년 자바서비스넷이 인터넷 공간에 오픈된 지 12년 가까이 되..
어제는 아내에게 좌절하겠다고 선포하고, 하루 종일 놀았는데... 오늘 아침에 아내가 하는 말. "좌절 다했니? 그럼 애나봐~~" 쿨럭 --; 좀 더 표정관리를 했어야하는데... 프로그래밍보다 백만배 힘든 일은 꼬맹이를 돌보는 일일것이다. 얼마나 힘이 넘치시는지 하루 종일 방->거실->방을 무한 루프로 돌아다니시고(혼자 돌아다니면 괜찮은데, 꼭 날 끌고 간다.), "혼자 가~" 그러면 바로 반항을 시작하시니, 참 답이 없으시다. 누굴 닮으셨는지, 정말 성질이 더~티~하시다. 남자는 직장 핑계로 회사에서 놀 수(?)있지만, 가정을 묵묵히 지키는 여자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나 같으면 진작 미쳐버리지 않았을까. 이럴때보면 여자로 안 태어나길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든다.
훗.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앱이 다른 사람에 의해 먼저 등록된 기분이란~ 쫌~ 그렇다. 처음 만든 앱의 두번째 확장 기능인 메신저 기능을 열심히 만들어놓고, 어떻게 하면 좀더 편하게 사용할지 연구 몰두하다 보니, 거의 비슷한 앱이 나와버렸다. 이름하여 '카카오톡'~ 좌절이시다 ㅋㅋㅋ 처음 계획은 HDialer 에 추가기능으로 넣어서 SMS처럼 상대방을 선택하거나, 상대방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게 하여 사용할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였다. 그래서 차라리 메신저처럼 사용자를 등록시켜놓고, 사용자 클릭으로 메시지를 전송하게 수정하려다 보니, 별개의 앱으로 분리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 작업을 시작하려고 보니...... 이 버젼이 카카오톡이랑 너무 똑같다. 아마 생각하는바는 거의 비슷한가 보다. 진취적인 생각을 ..
좌절중이다. 이유도 없이 그냥 좌절중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고서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고 있다. 단순히 시행 착오를 거쳐서, 에러 없이 돌아가게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역시... 프로그래밍이 제일 쉬운일인가... 어제는 근 2주동안 심혈을 기울이지 않고 만든 첫 앱을 앱스토어 올렸다가 리젝 먹었다. --; 앱이 최초 구동할때 색인을 만드는데, 이게 3G에서는 느린가보다. 그래서 다시 만들어오란다. (3G도 사서 테스트해봐야하나 ㅠㅠ) 그래서 가뿐히(?) 쓰레드로 색인을 만들게 했는데... 또 어떤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까나. 후후. 구현할 기능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좀 놀고 싶어서 올려본것인데... 그것 또한 만만치 않은거 같다. 그나저나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그..
며칠전은 나의 생일이었다. 세상에 한분밖에 안계신~~ 우리 마눌님이 크나큰 선물을 내게 주셨다... 아이맥 27인치 모델..... 처음에는 너무나도 좋아했는데, 쓰다보니 목이 아퍼서 별로이다. --; 화면이 너무 큰것도 안좋구나. ㅋㅋㅋ 마눌님의 지원에 힘입어, 열심히 앱을 개발해서 돈을 벌어야할터인데... 그리 쉬울거 같지는 않다. 돈을 위해 프로그래밍을 하는 순간... 왠지 모르게 무미건조해져버린다말이다. 살아가기 위해서... 아니 살아남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하는 것은, 가난한 자의 굴레이겠지만... 왠지 반항하고 싶네~~ 후훗~ 아이폰 프로그래밍은 생각보다는 쉬운편인거 같다. 만들어진 프레임웍을 대충 가져다 붙여쓰면 만들어지니... 물론 자바와 다른게, 잘못짜면~ 바로 죽어주시는 까칠한면도 있지만..
개발자 등록도 무사히 마치고, 에뮬에서만 그동한 앱을 아이폰에서 실행시켜보는 순간... 좌절.... 반응속도가 영 아니올시다~~ 첫 작품은, 개나 소나 다 만든다는 초성검색 다이얼러인데... 예전부터 구현해보고 싶은 기능들을 마음껏~~ 만들어볼려고 했으나.. 애플의 정책(?)상 할 수 없는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무늬만 다이얼러인데.. 이것도 녹녹치 않구나. 에뮬에서는 순차적(?)으로 프로그래밍해도 잘 돌아가던데.. (숫자키를 누르면 해당 초성 검색) 아이폰에서는 버버벅되어주신다~~~. 800건 밖에 안되는 데이터인데 조회하는데, 무려 0.8초나 걸린다.. 하긴 검색할때마다 매번 초성을 생성하고, 전화번호를 변환(?)하는 잡일을 많이시켜서 그럴지도 모른다. 인덱스를 생성한후 검색하면 빨라지겠지만.....
올해는 "노는 해"로 지정을 해서, 그냥 즐겁게 놀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유희거리로 아이폰 개발을 해보고자, 개발자 등록을 신청했다. 그냥 개인으로 하면 이름이 노출(?)되어서 Standard Company로 신청을 하였는데, 신청하고 보니, 애플에서 사업자증명서(?)로 보내달라신다. 본인은 불행히도 개인사업자등록증이 없다. --; 그래서 부랴부랴~ 세무서에 가서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신청을 했다. 사업자 등록이 되면 연락을 준다고 하더니.... 2주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 --; 혹시나 해서 국세청에 가보니 벌써 등록이 되어 있었다. 이런 --; 그와중에 애플에서 독촉 메일이 왔다. Documentation을 빨리 보내달라고 --; 국세청에서 영문사업자 등록증을 출력한다음, Enrollm..
요즈음 겨울이 깊어져서 그런지, 본인의 사고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는거 같다. 나이가 들어서 바보가 되어가는것일까. --;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큰 고비를 넘겨서, 지금은 쉬엄쉬엄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바쁘게 느껴진다. 왠지 모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것일까...? 이제 다음 프로젝트를 찾아, 구인 사이트를 열심히 뒤져야하는데... 왠지 모든게 귀찮게 느껴진다... 그냥 맘 편하게 현재 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랑 계속 연장해서 일을 할 수도 있는데... 그냥... 다른 무언가를 찾아서.. 또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스스로 갈망하고 있는것이다... 이제는 색이 바래버린, 자바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디인가를 물어보지만, 돌아오는것은 언제..
11월은 한것도 없이 시간만 흘러갔다. 공개SW 공모전은 어찌어찌 땜빵하여, 은상을 받았고... (상금도 세금을 받아가다니.. --;) 오픈일에 맞추기 위해, 어플을 3일만에 만들어내는 자기희생을 발휘하기도 했지만, 남는건 배신(?)과 건강 악화 --; 거기다가 다른 사람 업무를 100% 넘겨 받아서, 어플을 또 하나 개발, 즉 2인분을 하고 있다. 정당한 보상도 없이!!! 역시, 논리적인 생각보다는 감~~을 따르는게 맞는데, 괜한 욕심을 부렸나 보다. 자기가 맡은 일만 잘해도, 프로젝트는 잘 돌아갈터인데, 여긴 뭐... 여기저기 빵꾸~~~니. 좌절만... 남들이 놀때 같이 놀고, 남들이 일할때 같이 일해야하는데, 남들이 놀때 열심히 일하고, 남들이 열심히 일할때 놀고 있으니.... 갈굼만 당한다.. -..
요즘은 방전된 건전지처럼, 힘 없이 헤롱헤롱되고 있는 상태. 가을을 타는것인지... 아니면, 겨울잠 잘 준비를 하고 있는것인지... 몸과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져가고 있다. 거기다가 날씨는 갑자기 겨울로 돌변해버리고... 모든것이 허망할 뿐이다. 저 잎이 떨어지면... 나도...... 뭔가 재미있는 일을 찾아야하는데, 회사 일정때문에 골치만 아프다. 오픈 일정은 하루 하루 다가오는데, 나온다는 디자인은 2주째 연기되었다... 그럼에도 일정은 그대로인것을 보면, 서글픈 노동자의 운명인것을 세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Devloper가 아닌 Programmer라고 외치고 싶지만, 우리네 인생살이.. 역시 고난의 연속이겠지. 바람이 차갑게 부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해서이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은 열매를 맺기 위..
귓가에 들리는 음악 소리가 마음을 울리는 것은, 가을이기 때문인것일까? 못다한 슬픔 때문인것일까? 아련한 시간속에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바람따라 흘러가고픈 기억의 파편들... 언제쯤 함께 할 수 있는것일까? 하늘의 빗방울만이 연(緣)의 기다림을 채워가네...
...가, 되고 싶었지만.... 역시 암울한 프로젝트가 되어가고 있다. 일정 관리도 안되고, 갑~의 횡포에 을~은 깨갱~~(본인은 정이다 --;), 한달도 안남았는데, 아직 디자인도 안나오고... 거기다 기획까지 조금 거시기~하고. 후후후... 막판에 고생을 할 생각을 하니 한숨만 나온다. CDC.. 아니 CLDC인가... 암튼 자바 1.3버젼 수준에서 개발을 하려니 많이 괴롭다. 그동안 너무 1.5에 익숙해져 있었던탓인지, 많은 것들을 새롭게 개발(?)해야하는것이다. 가장 큰 문제였던게, URLConnection의 timeout 지정문제였다. 여기서는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기에,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가면 되는것이나... 본인의 그릇된 욕심으로 timeout을 지정하고 싶었다. 구글한테 물어봤더니, 여러..
요즘 하는게 없어서 그런지 너무 심심하다. 뭐라도 하면 좋으련만, 가을이 와서 그런지 하늘만 보며 꺼이~꺼이~ 울부짖고 있다. 어제는 "큐브리드 인사이드"에 다녀왔다. "저녁 제공"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한끼 배고픔을 달래고자 가게 되었다. "파우치 샌드위치"라는 색다른 샌드위치를 먹게 되었는데, 생긴것보다는 먹을만해서 행복했다. 역시 배고픈자에게는 CUBRID 2008 R 2.0(High Availability)에 관한 정보 보다는 먹을께 더 행복감을 더해주었다. 소크라 아저씨가 싫어하시겠지만, 배부른 돼지도 나름데로 행복한것이니까. 강의 내용은 좋았지만, 본인의 삐뚫어진 생각은.... "왜 활성화(Active) DB가 죽으면 보조(Standby) DB로 전환하는가?" 였다. 애초에 DB를 안죽게 만들..
출처 : http://unix.co.kr/bbs/board.php?bo_table=03_9&wr_id=11 "열심히"씨와 "훌륭한"씨는 각각 "엄청난소프트웨어회사"와 "허벌난소프트웨어회사"의 두 직원이다. 우연치 않게 두 회사에 정확히 똑같은 내용의 주문이 들어왔다. "열나어려운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해 달라는 것이었다. 열심히씨는 처음 예상 소요 시간인 3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예상 외의 장애를 직면했고, 밤샘 작업까지 해가면서 3개월의 마지막 날 매니져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 "정말 열나게 프로그램을 짰슴다. 밤샘도 하고요. 제가 지금까지 작성한 프로그램은 2000줄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문제가 기술적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했습니다. 복잡한 버그(프로그램의..
감기라 생각되어지는 증상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않는다. 설마.. 신종XX인가... 갑자기 과거의 일들이 떠오른다. 죽을때가 되어가는것인가...? --; 본인이 처음 접한 컴퓨터는 불행히도 애플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SPC-1000이었다. Z80 계열의 8비트 PC였다. 저장장치로는 테잎(Tape)을 사용하였고, 본체와 키보드가 붙어있는 일체형이였다. 처음, 아는 형 집에 놓여있는 SPC-1000을 보고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짝사랑하는 여인을 멀리는 바라보는 그 아련한 기분이랄까 --; 그러던중 국민학교에 SPC-1500 기종이 무더기로 들어왔고, 컴퓨터부라는것이 만들어진것이었다. 당연히 본인은 가입하였다. 수십대의 SPC-1500 기종과, 선생님 컴퓨터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버까지 장착..
몸이 아프면 항상 자연이 그리워진다. 회색 도시를 벗어나, 풀 내음 가득한 시골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강하게 생겨난다. 저질 체력 덕분인지,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것이지, 지난 주말부터 골골~되기 시작하더니...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이럴땐 푹 쉬는게 좋은데, 그럴수도 없고.. 난감한 노릇이다. 주말에 티비를 보다가 지구종말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 2012년 12월 21일쯤 멸망한다는 얘기인데, 날짜가 마음에 들었다... 12월 21일.. 그날은 바로... ???이다. 본인의 입장서만 본다면, 그 얘기가 무척 반갑게 느껴진다. 왜냐면, 살아 있는 동안에 지구의 종말을 볼 수 있다는게 흔한 일은 아닐테니까 말이다. 실제적으로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느라 바쁘겠지만, 지금 ..
아주 간단하지만, 매번 잊어버려서 여기 기록을 남긴다. 필요한것은 jad 파일과 jadcplise 파일 http://sourceforge.net/projects/jadclipse/ jadclipse를 다운받아 eclipse plugin 폴더에 복사하면 끝 Window-Preferences-Java-JadClipse 에 가서 설치한 jad 경로를 잡아주면 됨
요즘은 현실과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기에 너무나 행복하다. 사랑스러운 아내의 비소가 비수로 변해 가슴을 콕콕 찌르기는 하지만 아직은 버틸만하다...... --; 바다가 보고 싶으면 가방 하나 메고 바로 떠나버리고, 별이 보고프면 알 수 없는 시골길 풀밭에서 이슬을 벗삼아 잠이 들곤 한다. 먼산에 안개비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보면, 삶이란게 그리 어려운게 아닌듯한데, 왜그리도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는건지 정말 알 수가 없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망중한을 즐기면 더이상 무엇이 필요하단 말인가... 이슬을 머금은 꽃잎은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유유히 흘러가는 계곡물은 시간조차 풍요롭게해준다. 이렇게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케케묵은 도시로 돌아오니, 돌아가실거 같다... @_@ 에릭 감마(..
어제(2009년 6월 27일) 강남 교보타워에서 IBM developerWorks에서 주관하는 세미나가 있었다. 첫째 시간에는 간단한(?) 자사 제품 소개가 있었고, 둘째 시간에는 여러 개발자분들이 자신의 주제로 멋진 발표를 해 주셨다. 첫째 시간에 소개한 자사 제품은 심포니(http://symphony.lotus.com/)라는 놈인데, RCP 기반의 오픈 오피스이다. 뭐, 이클립스 위에 Sun사의 오픈 오피스를 올려놓았다고 보면 된다. 잘만 만지면 돈이 좀 될거 같긴한데 흠흠흠.. 요즘 웹이 대세이긴 하지만, 인트라넷이나, 관리자쪽은 Rich Client가 훨씬 좋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실제 관리쪽 일을 하는 사람들은 보면은, 엑셀 파일을 열심히 만들어서 그 안에 있는 데이터를 열심히 웹 화면으로..
회사에서 짤렸다. --; 정확히 얘기하자면, 계약기간 종료이지만, 뭐, 나 스스로는 짤렸다고 믿고싶다. ^^; 본인은 뭐 대충 살다가 아사(餓死) 하던, 객사(客死)하던, 삶을 마감하면 되지만, 처자식을 굶길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야한다~~고 믿고 싶지만, 아직 정신을 못차렸는지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는것을 보면, 소중한 일상들을 도매가로 맛없이 건조해버리는 미식가임에 틀림없다. --; 컴이 좋아서 프로그래머가 되었고, 그덕에 몇년동안 잘 먹고 잘 살았는데, 앞으로 이 길을 계속 가야할지 의문이다. 세상사에 지쳐서일까, 아니면 욕심이 많아서 일까. 그저 그렇게 살아가면 될터인데, 왜이리도 따지는게 많은지... ^^; 칙칙한 얘기는 그만두고... 상금에 눈이 멀어서 2009 공개SW 공모..
요즘 되먹지도 않은 블로깅을 한다고, 뇌를 혹사 시키는바람에 반뇌사(腦死) 상태에 빠져있는지라,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마침 찾아온 간만의 연휴를 기회삼아 뇌휴식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다. 프로젝트명은 "뒹굴거리면 애니보기" --; 역시 쉬는데는 뒹굴거리면서 애니보는게 최고이다. 아무 생각없이 흐릿한~ 눈동자로,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여과없이 정보를 주입받고, 주저없이 정보를 날려버리는 반사회적 행위야 말로, 이 시대가 낳은 최대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재미있는 애니를 선택해야한다는 강한 압박감과, 가족의 방해공작을 사전에 방지해야한다는 어려운 전제조건이 있긴하지만, 큰 즐거움을 위한 작은(?) 희생쯤, 당연히 각오해야하는게 아닌가!!! 이번에 선택한 애니는 Tales of The Abyss(..
감기가 오래간다. 혹시 SI(swine influenza) 아닌가 헛된 희망(?)을 가져보지만, 그건 그저 망상일뿐... 아프더라도 회사에 나갈 수 있는것이, SI 걸려서 격리수용되는것보다 분명 더 나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그 사실 한가지만으로 파멸을 갈구하는 나 자신을 보면 참 어리석기 그지없다. 어리석기에 인간이고, 인간이기에 어리석다고, 스스로를 위로해 보지만, 그건 정신적 혼미에서 오는 의식의 단편일뿐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 아픔에는 이유가 없는것일까? 내 아픔에는 이유가 없다. 바람이 부는데 내 아픔에는 이유가 없다.
* 문제 풀이에 중점을 두었기에, 파일입력처리 & 에러처리 & 비~자바적 표현(?)등은 무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귀찮아서 온통 public static으로 도배하였으니 양해바랍니다. ^^; 이 문제들을 풀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역시나~ 변수 이름, 메소드 이름짓기였습니다. ^^;;; 이 풀이들이 정상적인 풀이인지는 본인도 모릅니다. 샘플 데이터에 대한 결과는 동일한데, 데이터가 달라지면 엉뚱한 결과가 나타날지도 모르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좀 더 나은 풀이 방법이나 다른 풀이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싶은 욕망에, 쪽팔림을 무릅쓰고 올린 소스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래머는 코드~로 말한다는 이념아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광란의 시간(광란이라고 해봤자 게임이겠지만 ^^;)을 보내려던 계획은, 감기의 급습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토/일요일 하루 종일 누워서 보내려니 너무 심심하다. 아프다는 핑계로 가사노동(?)에서 해방되었으니, 게임도 마음데로 할 수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공부하는척하면서 노는것... 그 대상은 바로 사이냅소프트 사원모집 퀴즈~ 현재 다른 곳에 소속되어 있기때문에 입사지원서를 낼 수 없어서 안타깝긴하지만,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던 회사인지라 한번 찔러나(?)보자는 마음에 풀어보자. 개인적인 관점에서 볼때, 난이도는 쉬운편. 그 이유는 알고리즘의 알~자도 모르는 본인이 다 풀었기때문이다. (풀었다기보다는, 예제 결과가, 본인의 결과도 동일하였다는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지..
Objective C를 공부하기 위해서 산 맥임에도 불구하고, XCode 실행은 단 3번뿐, 나머지 시간은 음악 정리, 사진 정리등 엉뚱한(?) 곳에 대부분을 보내버렸다. 윈도우에 너무나 오랫동안 길들여져 있어서, 사용하는게 불편할만도한데, 오히려 편안함(?)이 느껴지는것은 본인이 제정신이 아닌탓일만은 아닐것이다. 화면이 이쁜것은 제쳐두고서라도, 사용자가 쓰기 쉽게 만든것 같다. 어플리케이션 설치도 드래그&드롭, 직관적인 dock, 음악이라고는 관심밖이었는데 앨범정리를 하고싶게끔 만드는 iTunes, 사진을 좀더 멋더러지게(?) 보여주는 iPhoto, 타임머신, 리모콘(?) 등 참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이있다. 물론 이 어플리케이션들이 윈도우에서 가능한것들이지만, 뭐랄까 느껴지는 분위기가 사뭇다르다. 사용..
오래간만에 맞이하는 여유로운 점심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것 자체가 즐거움인것을 보면 나란 인간은 정말 @#$%이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아간다는것이, 아무 의미가 없는 삶은 아닐터인데, 왜 이토록 바둥바둥~ 거리며 살아가는것인지 정말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가는것을 보면 이또한 삶의 유희적인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들기도 하지만, 뭐 늘 그렇듯이 허울좋은 핑계일뿐이겠지. 모순 속에선 모순이 아닌게 모순일뿐, 그저 그렇게 살아가야하는것이 최선의 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