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로 갈까...

아이폰 개발자 등록 본문

넋두리

아이폰 개발자 등록

剛宇 2010. 1. 27. 11:01
 올해는 "노는 해"로 지정을 해서, 그냥 즐겁게 놀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유희거리로 아이폰 개발을 해보고자, 개발자 등록을 신청했다. 그냥 개인으로 하면 이름이 노출(?)되어서 Standard Company로 신청을 하였는데, 신청하고 보니, 애플에서 사업자증명서(?)로 보내달라신다. 본인은 불행히도 개인사업자등록증이 없다. --;
 그래서 부랴부랴~ 세무서에 가서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신청을 했다. 사업자 등록이 되면 연락을 준다고 하더니....  2주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 --; 혹시나 해서 국세청에 가보니 벌써 등록이 되어 있었다. 이런 --;
 그와중에 애플에서 독촉 메일이 왔다. Documentation을 빨리 보내달라고 --; 
 국세청에서 영문사업자 등록증을 출력한다음, Enrollment 번호를 적어서 미쿡~으로 팩스를 보냈다. 잘갔나?? --;
 지난주 금요일쯤 팩스를 보냈다. 잘 도착했는지 확인 메일을 보내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 잘 받았다고 메일이 왔다. 오호 친절도 하셔라~
 그러던.... 어느날...이 아니라, 오늘 아침에 왠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Hello~~~ 샬라~샬라~~~. 이거 뭐지? 국제 사기단인가? 그냥 끊어려는 찰나에, 익숙한 이름이 들렸다. 아 애플에서 등록신청때문에 전화가 왔구나... 하는 감이왔다 --;
 나 영어 못하는데 어쩌지... --;
 그래서, 유일하게 아는 한마디~~ "I can't speak english very well"를 날려줬다. 헙, 나의 말을~ 이해했는지, 다다다~ 말하는 사람이 아주 천천히 얘기를 해준다. 뭐, 그래도 소귀에 경읽기였지만. --; 뭐 대충 우수한 추리능력을 동원해본결과, 증명서 잘 받았고, 처리가 잘 진행되어서 곧 이메일이 갈테니 계속 진행하라는~~ 뭐~~ 그렇고 그런 말이었다. (믿거나~ 말거나~) 아, 마지막 "Thank you"랑, "Have a nice day"는 잘 들리더라~~~ ㅠㅠ
 좀 있으니, 약관 동의(?) 메일이 와서 들어가 보니, 결제하시란다~~ 거금을 가끔이 결제하고... 흠 아무런 반응이 없네... 진행상태를 볼려면 어디로 가야하지...? 대충 헤메이다 보니, 24시간안에 활성화 코드가 날아오신다고 하네.
 남아있는 단계들이 무사히 잘 넘어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