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삽질했네 --;

 날씨가 뒤숭숭하길래, 아이폰으로 날씨 앱 만들어볼려고, 기상청을 방문하였다.
 다행히 XML을 제공하길래, 기분 좋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행정구역코드랑, GridX, GridY좌표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
 무식한 본인은 장장~ 1시간을 투자하여 행정구역코드, GridX, GridY등을 긁어오는 자바 어플을 만들었다. (아 자바가 쉬웠어요~~~) 데이터베이스에 코드값을 넣고, 행정구역의 GPS 좌표값도 넣고~~ 그걸 XML로 만들어서 iPhone에 집어넣고~~~ 뚝딱뚝딱~~ 대충 다 만들고 기상청사이트에 방문했는데.. 이런..
 날씨정보 모바일앱 공모전을 한단다... 그것도.... 공모전에 참가하면 XML에 필요한 코드자료를 준다는데...
 그렇다. 헛짓을 한것이었다. ㅠㅠ
 쿨럭.. 역시 요즘 세상을~~ 뭐가 어디 있는지 자알~~ 알아야되는가보다.
 근데 보면 볼수록, 기상청 코드체계가 조금~~ 조화롭지 못한거 같다. 각 기능별로 묘하게 어긋난 이느낌은... ^^;
 그나저나 동네예보 해볼려고 했는데,
 동네의 현재 날씨를 가져 올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가 --;
 동네예보와 현재날씨 XML을 둘다 제공하긴 하는데, 장소가 일치하지 않느다. ㅋㅋㅋ
 웹에서는 동네의 현재날씨가 보이는것을 보면 데이터베이스에는 있는거 같은데...
 언제쯤 제공이 되려는지. ^^;
 그나저나 담주쯤에 올릴려고 했는데, 공모전에 참하가면 심사(10월 18일)날까지 앱스토어에 못올리게 되는데, 어찌하면 좋을까.... 상금이.. 눈앞에서 아른아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