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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로 갈까...
올해의 마지막 포스트 본문
요즈음 겨울이 깊어져서 그런지, 본인의 사고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는거 같다. 나이가 들어서 바보가 되어가는것일까. --;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큰 고비를 넘겨서, 지금은 쉬엄쉬엄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바쁘게 느껴진다. 왠지 모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것일까...?
이제 다음 프로젝트를 찾아, 구인 사이트를 열심히 뒤져야하는데... 왠지 모든게 귀찮게 느껴진다...
그냥 맘 편하게 현재 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랑 계속 연장해서 일을 할 수도 있는데... 그냥... 다른 무언가를 찾아서.. 또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스스로 갈망하고 있는것이다...
이제는 색이 바래버린, 자바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디인가를 물어보지만, 돌아오는것은 언제나 공허한 메아리뿐이겠지... 제행무상(諸行無常) 이라는 말을 빌리도 않아도,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아는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
어제 NexR(http://www.nexrcorp.com/)이라는 회사에서 흥미로운 분야에 대해 구인하는 글을 보고, 이력서를 내보았지만, 서류전형에서 탈락... 좌절의 고배를 마셨다. 하긴 내가 사람을 뽑는 자리에 있다면, 내 이력서를 보면 절대 뽑지 않을거 같으니까.. 하!하!하! (Hadoop이나 분산처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번 지원해보시기 바란다.)
아무리봐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적는것은, 프로그래밍 보다 오천배는 더 어려운거 같다. 나는 나일뿐인데~~~. 나를 애매한 글자의 틀속에 맞춰넣는 것은 너무 우매한짓이 아닌가... 라는 망상도 해보지만, 그건 자기 표현 능력이 부족한 나 자신의 방어기제일뿐이겠지뭐 ㅋㅋㅋ
그나저나, 앞으로 남은 인생을 뭘 하고 지내야,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단순히 살아남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재미가 없을 거 같고... 동사(凍死), 아사(餓死)하는 한이 있더라도 신명나게 놀아보는게 좋을거 같다.~~~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 늙어지면 못 노나니~~~
秋風唯苦吟 世路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