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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넋두리 (27)
오늘은 어디로 갈까...
올해는 "노는 해"로 지정을 해서, 그냥 즐겁게 놀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유희거리로 아이폰 개발을 해보고자, 개발자 등록을 신청했다. 그냥 개인으로 하면 이름이 노출(?)되어서 Standard Company로 신청을 하였는데, 신청하고 보니, 애플에서 사업자증명서(?)로 보내달라신다. 본인은 불행히도 개인사업자등록증이 없다. --; 그래서 부랴부랴~ 세무서에 가서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신청을 했다. 사업자 등록이 되면 연락을 준다고 하더니.... 2주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 --; 혹시나 해서 국세청에 가보니 벌써 등록이 되어 있었다. 이런 --; 그와중에 애플에서 독촉 메일이 왔다. Documentation을 빨리 보내달라고 --; 국세청에서 영문사업자 등록증을 출력한다음, Enrollm..
요즈음 겨울이 깊어져서 그런지, 본인의 사고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는거 같다. 나이가 들어서 바보가 되어가는것일까. --;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큰 고비를 넘겨서, 지금은 쉬엄쉬엄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바쁘게 느껴진다. 왠지 모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인것일까...? 이제 다음 프로젝트를 찾아, 구인 사이트를 열심히 뒤져야하는데... 왠지 모든게 귀찮게 느껴진다... 그냥 맘 편하게 현재 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랑 계속 연장해서 일을 할 수도 있는데... 그냥... 다른 무언가를 찾아서.. 또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스스로 갈망하고 있는것이다... 이제는 색이 바래버린, 자바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이 어디인가를 물어보지만, 돌아오는것은 언제..
11월은 한것도 없이 시간만 흘러갔다. 공개SW 공모전은 어찌어찌 땜빵하여, 은상을 받았고... (상금도 세금을 받아가다니.. --;) 오픈일에 맞추기 위해, 어플을 3일만에 만들어내는 자기희생을 발휘하기도 했지만, 남는건 배신(?)과 건강 악화 --; 거기다가 다른 사람 업무를 100% 넘겨 받아서, 어플을 또 하나 개발, 즉 2인분을 하고 있다. 정당한 보상도 없이!!! 역시, 논리적인 생각보다는 감~~을 따르는게 맞는데, 괜한 욕심을 부렸나 보다. 자기가 맡은 일만 잘해도, 프로젝트는 잘 돌아갈터인데, 여긴 뭐... 여기저기 빵꾸~~~니. 좌절만... 남들이 놀때 같이 놀고, 남들이 일할때 같이 일해야하는데, 남들이 놀때 열심히 일하고, 남들이 열심히 일할때 놀고 있으니.... 갈굼만 당한다.. -..
요즘은 방전된 건전지처럼, 힘 없이 헤롱헤롱되고 있는 상태. 가을을 타는것인지... 아니면, 겨울잠 잘 준비를 하고 있는것인지... 몸과 마음이 나락으로 떨어져가고 있다. 거기다가 날씨는 갑자기 겨울로 돌변해버리고... 모든것이 허망할 뿐이다. 저 잎이 떨어지면... 나도...... 뭔가 재미있는 일을 찾아야하는데, 회사 일정때문에 골치만 아프다. 오픈 일정은 하루 하루 다가오는데, 나온다는 디자인은 2주째 연기되었다... 그럼에도 일정은 그대로인것을 보면, 서글픈 노동자의 운명인것을 세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Devloper가 아닌 Programmer라고 외치고 싶지만, 우리네 인생살이.. 역시 고난의 연속이겠지. 바람이 차갑게 부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해서이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은 열매를 맺기 위..
귓가에 들리는 음악 소리가 마음을 울리는 것은, 가을이기 때문인것일까? 못다한 슬픔 때문인것일까? 아련한 시간속에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바람따라 흘러가고픈 기억의 파편들... 언제쯤 함께 할 수 있는것일까? 하늘의 빗방울만이 연(緣)의 기다림을 채워가네...
...가, 되고 싶었지만.... 역시 암울한 프로젝트가 되어가고 있다. 일정 관리도 안되고, 갑~의 횡포에 을~은 깨갱~~(본인은 정이다 --;), 한달도 안남았는데, 아직 디자인도 안나오고... 거기다 기획까지 조금 거시기~하고. 후후후... 막판에 고생을 할 생각을 하니 한숨만 나온다. CDC.. 아니 CLDC인가... 암튼 자바 1.3버젼 수준에서 개발을 하려니 많이 괴롭다. 그동안 너무 1.5에 익숙해져 있었던탓인지, 많은 것들을 새롭게 개발(?)해야하는것이다. 가장 큰 문제였던게, URLConnection의 timeout 지정문제였다. 여기서는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기에,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가면 되는것이나... 본인의 그릇된 욕심으로 timeout을 지정하고 싶었다. 구글한테 물어봤더니, 여러..
요즘 하는게 없어서 그런지 너무 심심하다. 뭐라도 하면 좋으련만, 가을이 와서 그런지 하늘만 보며 꺼이~꺼이~ 울부짖고 있다. 어제는 "큐브리드 인사이드"에 다녀왔다. "저녁 제공"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한끼 배고픔을 달래고자 가게 되었다. "파우치 샌드위치"라는 색다른 샌드위치를 먹게 되었는데, 생긴것보다는 먹을만해서 행복했다. 역시 배고픈자에게는 CUBRID 2008 R 2.0(High Availability)에 관한 정보 보다는 먹을께 더 행복감을 더해주었다. 소크라 아저씨가 싫어하시겠지만, 배부른 돼지도 나름데로 행복한것이니까. 강의 내용은 좋았지만, 본인의 삐뚫어진 생각은.... "왜 활성화(Active) DB가 죽으면 보조(Standby) DB로 전환하는가?" 였다. 애초에 DB를 안죽게 만들..
출처 : http://unix.co.kr/bbs/board.php?bo_table=03_9&wr_id=11 "열심히"씨와 "훌륭한"씨는 각각 "엄청난소프트웨어회사"와 "허벌난소프트웨어회사"의 두 직원이다. 우연치 않게 두 회사에 정확히 똑같은 내용의 주문이 들어왔다. "열나어려운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해 달라는 것이었다. 열심히씨는 처음 예상 소요 시간인 3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예상 외의 장애를 직면했고, 밤샘 작업까지 해가면서 3개월의 마지막 날 매니져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 "정말 열나게 프로그램을 짰슴다. 밤샘도 하고요. 제가 지금까지 작성한 프로그램은 2000줄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문제가 기술적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했습니다. 복잡한 버그(프로그램의..
감기라 생각되어지는 증상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않는다. 설마.. 신종XX인가... 갑자기 과거의 일들이 떠오른다. 죽을때가 되어가는것인가...? --; 본인이 처음 접한 컴퓨터는 불행히도 애플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SPC-1000이었다. Z80 계열의 8비트 PC였다. 저장장치로는 테잎(Tape)을 사용하였고, 본체와 키보드가 붙어있는 일체형이였다. 처음, 아는 형 집에 놓여있는 SPC-1000을 보고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짝사랑하는 여인을 멀리는 바라보는 그 아련한 기분이랄까 --; 그러던중 국민학교에 SPC-1500 기종이 무더기로 들어왔고, 컴퓨터부라는것이 만들어진것이었다. 당연히 본인은 가입하였다. 수십대의 SPC-1500 기종과, 선생님 컴퓨터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버까지 장착..
몸이 아프면 항상 자연이 그리워진다. 회색 도시를 벗어나, 풀 내음 가득한 시골에서 살고 싶은 욕망이 강하게 생겨난다. 저질 체력 덕분인지,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것이지, 지난 주말부터 골골~되기 시작하더니... 나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이럴땐 푹 쉬는게 좋은데, 그럴수도 없고.. 난감한 노릇이다. 주말에 티비를 보다가 지구종말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 2012년 12월 21일쯤 멸망한다는 얘기인데, 날짜가 마음에 들었다... 12월 21일.. 그날은 바로... ???이다. 본인의 입장서만 본다면, 그 얘기가 무척 반갑게 느껴진다. 왜냐면, 살아 있는 동안에 지구의 종말을 볼 수 있다는게 흔한 일은 아닐테니까 말이다. 실제적으로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느라 바쁘겠지만, 지금 ..
아주 간단하지만, 매번 잊어버려서 여기 기록을 남긴다. 필요한것은 jad 파일과 jadcplise 파일 http://sourceforge.net/projects/jadclipse/ jadclipse를 다운받아 eclipse plugin 폴더에 복사하면 끝 Window-Preferences-Java-JadClipse 에 가서 설치한 jad 경로를 잡아주면 됨
요즘은 현실과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기에 너무나 행복하다. 사랑스러운 아내의 비소가 비수로 변해 가슴을 콕콕 찌르기는 하지만 아직은 버틸만하다...... --; 바다가 보고 싶으면 가방 하나 메고 바로 떠나버리고, 별이 보고프면 알 수 없는 시골길 풀밭에서 이슬을 벗삼아 잠이 들곤 한다. 먼산에 안개비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보면, 삶이란게 그리 어려운게 아닌듯한데, 왜그리도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는건지 정말 알 수가 없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망중한을 즐기면 더이상 무엇이 필요하단 말인가... 이슬을 머금은 꽃잎은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유유히 흘러가는 계곡물은 시간조차 풍요롭게해준다. 이렇게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케케묵은 도시로 돌아오니, 돌아가실거 같다... @_@ 에릭 감마(..
어제(2009년 6월 27일) 강남 교보타워에서 IBM developerWorks에서 주관하는 세미나가 있었다. 첫째 시간에는 간단한(?) 자사 제품 소개가 있었고, 둘째 시간에는 여러 개발자분들이 자신의 주제로 멋진 발표를 해 주셨다. 첫째 시간에 소개한 자사 제품은 심포니(http://symphony.lotus.com/)라는 놈인데, RCP 기반의 오픈 오피스이다. 뭐, 이클립스 위에 Sun사의 오픈 오피스를 올려놓았다고 보면 된다. 잘만 만지면 돈이 좀 될거 같긴한데 흠흠흠.. 요즘 웹이 대세이긴 하지만, 인트라넷이나, 관리자쪽은 Rich Client가 훨씬 좋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실제 관리쪽 일을 하는 사람들은 보면은, 엑셀 파일을 열심히 만들어서 그 안에 있는 데이터를 열심히 웹 화면으로..
회사에서 짤렸다. --; 정확히 얘기하자면, 계약기간 종료이지만, 뭐, 나 스스로는 짤렸다고 믿고싶다. ^^; 본인은 뭐 대충 살다가 아사(餓死) 하던, 객사(客死)하던, 삶을 마감하면 되지만, 처자식을 굶길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해야한다~~고 믿고 싶지만, 아직 정신을 못차렸는지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는것을 보면, 소중한 일상들을 도매가로 맛없이 건조해버리는 미식가임에 틀림없다. --; 컴이 좋아서 프로그래머가 되었고, 그덕에 몇년동안 잘 먹고 잘 살았는데, 앞으로 이 길을 계속 가야할지 의문이다. 세상사에 지쳐서일까, 아니면 욕심이 많아서 일까. 그저 그렇게 살아가면 될터인데, 왜이리도 따지는게 많은지... ^^; 칙칙한 얘기는 그만두고... 상금에 눈이 멀어서 2009 공개SW 공모..
요즘 되먹지도 않은 블로깅을 한다고, 뇌를 혹사 시키는바람에 반뇌사(腦死) 상태에 빠져있는지라,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마침 찾아온 간만의 연휴를 기회삼아 뇌휴식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다. 프로젝트명은 "뒹굴거리면 애니보기" --; 역시 쉬는데는 뒹굴거리면서 애니보는게 최고이다. 아무 생각없이 흐릿한~ 눈동자로,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여과없이 정보를 주입받고, 주저없이 정보를 날려버리는 반사회적 행위야 말로, 이 시대가 낳은 최대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재미있는 애니를 선택해야한다는 강한 압박감과, 가족의 방해공작을 사전에 방지해야한다는 어려운 전제조건이 있긴하지만, 큰 즐거움을 위한 작은(?) 희생쯤, 당연히 각오해야하는게 아닌가!!! 이번에 선택한 애니는 Tales of The Abyss(..
감기가 오래간다. 혹시 SI(swine influenza) 아닌가 헛된 희망(?)을 가져보지만, 그건 그저 망상일뿐... 아프더라도 회사에 나갈 수 있는것이, SI 걸려서 격리수용되는것보다 분명 더 나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그 사실 한가지만으로 파멸을 갈구하는 나 자신을 보면 참 어리석기 그지없다. 어리석기에 인간이고, 인간이기에 어리석다고, 스스로를 위로해 보지만, 그건 정신적 혼미에서 오는 의식의 단편일뿐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 아픔에는 이유가 없는것일까? 내 아픔에는 이유가 없다. 바람이 부는데 내 아픔에는 이유가 없다.
* 문제 풀이에 중점을 두었기에, 파일입력처리 & 에러처리 & 비~자바적 표현(?)등은 무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귀찮아서 온통 public static으로 도배하였으니 양해바랍니다. ^^; 이 문제들을 풀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역시나~ 변수 이름, 메소드 이름짓기였습니다. ^^;;; 이 풀이들이 정상적인 풀이인지는 본인도 모릅니다. 샘플 데이터에 대한 결과는 동일한데, 데이터가 달라지면 엉뚱한 결과가 나타날지도 모르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좀 더 나은 풀이 방법이나 다른 풀이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싶은 욕망에, 쪽팔림을 무릅쓰고 올린 소스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래머는 코드~로 말한다는 이념아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 광란의 시간(광란이라고 해봤자 게임이겠지만 ^^;)을 보내려던 계획은, 감기의 급습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토/일요일 하루 종일 누워서 보내려니 너무 심심하다. 아프다는 핑계로 가사노동(?)에서 해방되었으니, 게임도 마음데로 할 수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공부하는척하면서 노는것... 그 대상은 바로 사이냅소프트 사원모집 퀴즈~ 현재 다른 곳에 소속되어 있기때문에 입사지원서를 낼 수 없어서 안타깝긴하지만,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던 회사인지라 한번 찔러나(?)보자는 마음에 풀어보자. 개인적인 관점에서 볼때, 난이도는 쉬운편. 그 이유는 알고리즘의 알~자도 모르는 본인이 다 풀었기때문이다. (풀었다기보다는, 예제 결과가, 본인의 결과도 동일하였다는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지..
Objective C를 공부하기 위해서 산 맥임에도 불구하고, XCode 실행은 단 3번뿐, 나머지 시간은 음악 정리, 사진 정리등 엉뚱한(?) 곳에 대부분을 보내버렸다. 윈도우에 너무나 오랫동안 길들여져 있어서, 사용하는게 불편할만도한데, 오히려 편안함(?)이 느껴지는것은 본인이 제정신이 아닌탓일만은 아닐것이다. 화면이 이쁜것은 제쳐두고서라도, 사용자가 쓰기 쉽게 만든것 같다. 어플리케이션 설치도 드래그&드롭, 직관적인 dock, 음악이라고는 관심밖이었는데 앨범정리를 하고싶게끔 만드는 iTunes, 사진을 좀더 멋더러지게(?) 보여주는 iPhoto, 타임머신, 리모콘(?) 등 참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이있다. 물론 이 어플리케이션들이 윈도우에서 가능한것들이지만, 뭐랄까 느껴지는 분위기가 사뭇다르다. 사용..
오래간만에 맞이하는 여유로운 점심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것 자체가 즐거움인것을 보면 나란 인간은 정말 @#$%이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아간다는것이, 아무 의미가 없는 삶은 아닐터인데, 왜 이토록 바둥바둥~ 거리며 살아가는것인지 정말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아가는것을 보면 이또한 삶의 유희적인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들기도 하지만, 뭐 늘 그렇듯이 허울좋은 핑계일뿐이겠지. 모순 속에선 모순이 아닌게 모순일뿐, 그저 그렇게 살아가야하는것이 최선의 길이겠지...
과도한 업무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몸과 마음을 주말을 통해 풀어볼려고 했으나, 맥북을 구입하게 되므로서 실패... 아득히 먼 옛날 맥이란 놈을 잠깐 사용해본적은 있으나, 그때 남은 기억이라고는 플로피 디스크 방출 버튼이 없어서 당황해했던 아픈 기억만이 남아있다. 아나바다의 정신에 입각하여, 중고 제품을 구입했는데, 너무 오래된(?) 제품인지 기본으로 제공하는 OS가 타이거(10.4)였다. 레오파드(10.5) 버전이 필요한 관계로 애플 스토어를 기웃거려보았어나, 가격이 15만원.. ㅠㅠ. 물론 비스타에 비해 싸기는 하지만 가난한 개발자에게는 잔인한 액수이다. OS도 중고로 사는 수밖에... 중고 물품이 나오기전까지,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 없으므로, 테스트용(?)으로 어둠의(?) 레오파드를 설치해보..
요즘 낙서라는 미명아래, 머리속에 방치해뒀던 지식을 하나씩 꺼내고 있지만... 영.. 재미가 없다. 뭐, 나름데로 지식을 정리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왠지 무미건조하단 말이야.. 역시 난 미지의 세계를 삽(?)을 들고 헤처 나가는, 삽집 전문 どかた 체질인것인가.... 무덤을 파는 것일수도 있지만, 역시 삽질이 더 재미있단 말이야.. 흠흠... 뭘 해볼까나...? 현재 관심을 두고 있는것은 분산처리, 검색엔진, 보안, 네트워크, 모니터링 등등 많이도 있다. 흠... 이중 하나만 하기도 벅찰텐데, 다 해보고 싶으니 뭘 해야할지 도통 모르겠네~~ 그러고 보니 이 관심분야를 하나로 합치면, 보안 기능을 가진 분산처리 검색 엔진 서버가 되버리네.. @_@ 흠 기존에 나와있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이용해서 한번 ..
이사 기념(?)으로 구입한 레이드 카드. LSI Logic 사의 U160 레이드카드로서 2채널을 지원하고, 128MB 캐쉬램 및 BBU(Backup Battery Unit)를 장착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는 SCSI 카드인 ASC-29160 가 아직 생생하긴 했지만 RAID 0을 구성해보고 싶은 욕심에 그만.. 구입해버렸다.(그동안 고생많았어 29160 T_T) 요즘같은 시대에 왠 SCSI(그것도 U160)라고 할 수 있지만, 어릴적부터 동경해왔던 SCSI... 남자의 로망~~ SCSI~~! 인 것이다. (이론적이긴 하지만 SATA-2의 전송속도가 300MB/s이고, 구닥다리 U160의 속도는 U160MB/s이다. 더군다나 PCI 슬롯은 132MB/s이니..) 떨리는 손으로 설치를 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
3일동안 컴(Computer)이 없는곳에 살았더니, 이젠 컴을 만지는것 자체가 낯설게 느껴진다.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컴일터인데, 언제부터인가 컴의 종살이(?)를 하고 있는 우리네 모습을 보면 객반위주(客反爲主)라는 말이 다가온다. 뭐. 재밌게도 인생자체가 객반위주(客反爲主) 아닐까. (나만 그런가) "행복하게 살아야한다~"고 세뇌되어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행복이 뭔지 모르는 재밌는 현상.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대충 살다 가는거지뭐 ㅋㅋㅋ
요즘 이사준비로 정신이 없다. 왜이렇게 짐이 많은지.... 왠만한건 다 버릴려고 해도, 책이랑 문서는 이상하게 버릴수가 없다... 전혀 관리를 안해줬더니 곰팡이랑 동거를 시작해버린 종이들... 아 슬프다... ㅠㅠ 하지만, 더 슬픈것은... 짐 싸다 말구, 책들을 읽고 있는 나의 불쌍한 모습... 흑흑 ㅠㅠ 병이로다... 그 책들속에서 한장의 종이를 발견했는데, 거기에는 자바 코드가 있었다. 열심히 머리를 굴려본결과, 예전에 만든 로그 뷰어의 코드 같았다. (org.apache.log4j.net.SocketAppender를 응용해서, 다수의 서버에서 발생하는 로그를 한곳에서 모니터링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그 코드 옆에 chainsaw라는 낙서가 적혀있었는데... chainsaw? 전기톱? 저걸..
아... 참아야만 하는데, 이래서는 안되는데...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지르고 말았다... ㅠㅠ 불가항력이었다.... NeXT STEP에 막연한 동경을 품고 있었던 나로서는, Max OS X가 그 후예란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성을 잃어버려야만 했다. 자, 이번 지름의 주인공이다. 다름아닌 코코아~ 프로그래밍 책 지은이 : Aaron Hillegass/박진형 출판사 Insight (인사이트) 발행일 2008-12-22 판매가 25,000원 ISBN 8991268536 | 9788991268531 책을가지고 왜이리 호들갑이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생각해봐라. 맥 프로그래밍 책이다. 즉, 실습을 하려면 맥~이 필요하다.(아~~ 맥북이 나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거기다가. 맥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아이앱스..
작년 이맘때쯤, 자바에 관한 책을 한번 써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1년이 지난 지금.... 아직 목차도 만들고 못하고 있다. 아.. 신조차도 부러워 하는 이 게으름은 어찌해볼 도리가 없구나. 회사다니느라, 노느라~~ 시간이 없었다고 스스로를 위로해보지만, 소리 없는 아우성에 불과한것이겠지. 뭐.. 어떠랴. 그저그렇게 살아가면 될것인데... ^^ 퍽~!퍽~!퍽~!퍽~!퍽~! 책을 쓸려고 했을때, 가장 어려운 점은 글 쓰기가 힘들다는 점이었다. 한글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머리속의 내용을 한글로 표현해내는 것이 이리도 어려울줄이야... 그래서 글쓰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낙서를 열심히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