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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로 갈까...
No Computer Required 본문
3일동안 컴(Computer)이 없는곳에 살았더니,
이젠 컴을 만지는것 자체가 낯설게 느껴진다.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컴일터인데,
언제부터인가
컴의 종살이(?)를 하고 있는 우리네 모습을 보면
객반위주(客反爲主)라는 말이 다가온다.
뭐. 재밌게도 인생자체가 객반위주(客反爲主) 아닐까. (나만 그런가)
"행복하게 살아야한다~"고 세뇌되어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행복이 뭔지 모르는 재밌는 현상.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대충 살다 가는거지뭐 ㅋㅋㅋ